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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브샤브 맛집 - 대홍샤브샤브 (2가지 맛 동시에 즐기기)

창원트씨 2023. 8. 9. 21:09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샤브샤브가 당긴다.
그리고 구워 먹는 고기가 질릴 때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
 
샤브샤브의 좋은 점은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다.
생채소보다 소스에 찍어먹거나 고기물에 담가먹으면 먹을 만한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
 
훠궈는 사골육수와 30여가지 한약재로 우려낸 탕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먹는 중국황제의 보양음식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겨울철 따뜻한 국물로 몸에 데워 주며
여름철에는 이열치열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익혀 먹는 방식으로
바티만, 단백질,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대홍샤브샤브 위치.
신대방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다.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다.
 

 
 
길거리를 걸어 다니니 중국분들인지 모르겠지만 중국말처럼 들리는 말들이 많이 들린다.
확실히 음식점들도 한자로 되어 있는 곳들도 있었다.
그래서 대홍 훠궈 샤브샤브집은 더 향이 강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다.
대신빌딩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음식점은 깨끗했다!
소스도 많고 심지어 고기도 맛있었다.
(옆테이블에 중국분들도 있었다.)

 
 
샤브샤브를 시키면 고기가 무한이다!
 
샤브샤브 국물은 홍탕, 백탕, 토마토탕, 버섯탕 등 여러 가지가 있고
고기는 양고기, 소고기, 삼겹살을 고를 수 있다.
 
국물은 2가지까지 선택할 수 있고 고기는 종류상관없이 주셨다.

 
 
고기와 채소 다 신선하다.
심지어 소스도 종류도 너무 많고 맛있다.
 
사실 집 근처만 맨날 먹고 싶은 맛이고
신대방역이라서 한국인들이 다른 데보다 적은 곳이라서
밤에는 살짝 긴장하게 된다.
 
심지어 주꾸미도 있고 뷔페코너에 너무 많은 종류가 있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살짝 쫄리는 것만 빼곤 너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종류가 많아서 너무 만족한 가게였다.
 
점수를 굳이 매기자면 (참고사항으로 하는 거라서 큰 의미는 없다)
★★★★
 
별 한 개를 뺀 이유는 동네가 한국 같지 않아서 뺐다.
 
 
소상공인분들 진짜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