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기본

 
 
 
워낙 유명한 문제집이라서 고등학생들에게도 유용하지만
성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우선 문제가 아주 많다. 책도 두껍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나온 기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문제집이다.
성인들도 많은 문제를 풀면서 영어를 해석하는 기초를 잡을 수 있다.
 
 
고1수준이라고 해서 풀어봤는데 나는 살짝 어려웠다.
 
우선 구성은 유형별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답지가 굉장히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혼자 공부하기에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우선 영어지문 해설, 답 유추방법, 유형별로 문제를 푸는 방법, 자주 실수하는 유형, 어려워하는 부분 등 설명이 정말 잘 되어있다.
사실 우리나라 공교육에서는 이렇게 체계적으로 나와있지 않은데 정리가 정말 최고다. 
이렇게 잘 되어 있으면 학원 망하는 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진짜 사교육, 즉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되어 있어서 왜 인기있고 많이 팔리는지 이해가 갔다.
 
 
 
 
두께가 두껍지 않은 문제집은 콤팩트해서 알고 있는 내용을 복습하는 문제집이라면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차례차례 처음부터 계단을 밟고 올라갈 수 있게 기초적인 개념도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성인이지만 영어를 포기했던 사람들이 풀기에 적합해 보인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 제한시간도 제시해준다.
우리가 시험을 볼 때는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안에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해서 거기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잡아준다.
 
 
 
단점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보니 버겁다. 한마디로 너무 두껍다. 공부하다 지치는 느낌...
기초가 약하고 혼자 공부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알고 있는 개념은 그냥 넘겨야 문제를 푸는데 지치지 않을 것 같다.
 
 
기초가 약하면 나처럼 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 이상의 분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 레벨인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완성이 있는데
와 이건 정말 어려웠다. ㅠㅠㅠㅠ
아마 독해 완성이 쉬운분들은 수능 점수도 높을 거 같다.
그리고 기본과 완성이 일부 겹치는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완성문제집은 더 고난이도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문제집이 잘풀린다 싶으신 분들은 완성을 풀어보길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