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골목에 숨어있다.
주방장님이 한국분이 아니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홀서빙 보시는 분들은 가끔 한국분이 아니신 분들도 계셔서 뭔가 더 베트남 쌀국수집 느낌이 난다.ㅎㅎ
쌀국수 퀄리티가 진짜 좋다.
여태 먹어봤던 쌀국수 집에서는 깔끔하고 싱싱하고 분위기도 좋고
국물이 깔끔하다!!!!!!!!!!!!!!!
기름 때문에 느끼한 집도 많이 봤는데 여긴 진짜 맛있다.
최고최고 한동안 발견하고 진짜 많이 갔었다.
지금처럼 여름에 가서 쌀국수랑 맥주 한잔 먹으면 진짜 최고다
생면쌀국수이고 고기도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다.
큰 대파 얹어주는데 많이 맵지 않고 좋다.
손님들이 다양하다.
혼자 오는 분, 가족단위, 연인, 직장인
평일, 주말 다 가봤지만 혜화역에서는 여기가 왜 줄을 안 서는지 이해가 안 간다
너무 맛있다.(하지만 취향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처음에는 쌀국수랑 마라 쌀국수만 시켜봤는데
자주 가서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다 맛있다.
이렇게 더운 날 맥주 한잔 먹으면 진짜 크으~
진짜 다 맛있다. 정말 최고다.
그리고 식당도 깨끗한 편이다.
마라는 좀 강하게 해달라고 하시면 강하게 해 주신다.
너무 약한 날이 있고 강한 날이 있는데 주문하면 마라는 더 강하게 해 주더라
아 그리고 국물 말고 국수면은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마라를 좀 강하게 해달라고 하면 강하게 해서 주신다.
마라 쌀국수를 이렇게 깔끔하게 하는 집을 본 적이 없다.
다들 너무 느끼하거나 기름이 많다.
여기는 깔끔하면서 마라맛이 나면서 초보들도 먹을 수 있는 맛이다
화장실 갈 정도로 마라를 세게 해서 드시는 분들에게는 약할 수 있다.
제일 취향을 탔던 메뉴는 하노이 분노남보라고 비빔국수인데
맛있다. 하지만 여기는 쌀국수가 메인이다!
메뉴판.
찾아가는 길.
: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 살짝 골목 안에 들어가 있다.
: 혜화 깔리라는 인도음식점 옆 골목에 바로 있다.
: 사람 많은 골목길에서 아주 살짝 벗어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진짜 집 가까우면 매일 갈 맛이다.
한창 마라탕 유행할 때 여기저기 먹어봤는데
여기가 나는 제일 마음에 들었다.
소상공인들에게 죄송하지만 굳이 별점을 주자면
★★★★☆
반개 뺀 이유는 가끔 서빙하시는 분들이 힘드신지 서비스가 조금...
그리고 협소해서 좀 시끄럽다.
줄도 안 서도 되고
맛도 맛있고 나에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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