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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독립운동 관련 장소 및 태극기 게양

창원트씨 2023. 8. 15. 19:16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 독립.
78주년이라고 한다.
 
광복절이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사실 나는 언젠가부터 국경일은 휴일로만 인식하게 되었다.
예전처럼 태극기도 항상 게양했었지만 요즘은 태극기를 거의 꺼내지 않는다.
 
반성의 의미로 오늘은 광복절을 조금 더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이런 날을 기념해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을 오늘 추천하려고 한다.
 
 
3·1 운동 만세운동이 이루어졌다고 한 '탑골공원'

 
안국역에 내려서 삼일대로를 걸어가다 보면 탑공공원이 나옵니다.
서울 최초의 근대 공원으로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한국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3·1 운동 때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팔각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국보인 원각사지 10층석탑과 보물인 대원각사비도 탑골공원에서 볼 수 있다.
 
가는 길.

 
지하철 종로3가역 도보 5~10분
지하철 종각역 도보 10~15분
 
종각역 주변은 탑골공원 말고 서울에 왔을 때 보신각, 청계천, 경복궁 등과 같이 둘러보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딜큐샤'
딜큐샤는 미국인 기자로 3·1 운동 독립선언서를 외신에 처음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2017년부터 고증 연구를 거쳐서 2021년 3·1절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고증은 테일러 부부가 거주할 때 모습을 당시 사진 6장을 토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조금 더 사실적인 재현을 위해 100년이 넘는 고전 가구를 배치하고
구하지 못한 물건은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외국인임에도 독립운동을 돕다가 서대문형수에 수감되고
일제에 의해 추방까지 당했던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잠깐이라도 엿볼 수 있게 전시실 6개로 만들어놨다.
 
전시시설은 예약을 통해 진행되고 그 외의 전시실은 자유관람을 할 수 있다.
 
 
가는 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도보 20~25분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 도보 10~15분
버스 101번(강북삼성병원 앞 하차)
버스 470, 601, 704, 720, 741(서울역사박물관, 경고장, 강북삼성병원 하차)
 

서울시

 
 
딜쿠샤 전시해설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s://yeyak.seoul.go.kr/

https://yeyak.seoul.go.kr/

yeyak.seoul.go.kr

 
 
 
추가로 태극기 게양방법.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
 
국경일 및 기념일 게양법.
-3·1정,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

 
조기 게양법.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조의를 표하는 날.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도록 하되,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내려 게양하도록 합니다.